정읍교육청(교육장 한일석)은 지난달 28일(수) 9시부터 1층 과학실에서 엄마품 멘토 15명과 학교별 담당교사 5명, 학부모코디네이터 22명(총 42명)을 대상으로 엄마품 멘토 및 학부모코디네이터 연수를 실시했다.

엄마품멘토링 사업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학생들에게 학부모 멘토를 연결해 방과후 보육, 숙제지도, 상담 및 인성지도를 지원함으로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것.

방과후학교 학부모코디네이터 사업은 방과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학교 현장의 업무담당교사의 과중한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행정업무 보조인력을 배치하는 사업이다.

정읍교육청은 이들이 학교 현장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소양을 기르도록 교육내용을 생활지도 및 상담 방법, 업무처리 요령,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 및 정읍시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활용하기, 우수사례 발표, 현장실습 등 8시간으로 구성하여 연수를 실시했다.

한일석 교육장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좁은 틀을 벗어나 넓은 시야를 갖고 배려.소통.나눔의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른손으로는 벌을 주고 왼손으로는 껴안아주는 신념으로 교육을 했던 유태인들처럼 따뜻한 엄마품과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보살펴 줄 것과 각 학교별로 방과후학교운영이 활성화되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방과후학교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