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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정읍시위원회 지방선거 본격 채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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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정읍시위원회 지방선거 본격 채비 나서
  • 정읍시사
  • 승인 2010.02.0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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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 양옥희, 권대선 3명 정읍시의원 선거 출마 권고

민주노동당 정읍시위원회(위원장 이병태/이하 민노당)가 지난 4일 운영위원회를 개최, 올 6월 지방선거 대응책을 논의하는 등 지방선거 채비에 본격 나섰다.

민노당에 따르면 그동안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당내외 여론을 수렴하고,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1차로 이병태, 양옥희, 권대선 당원에게 각각 정읍시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할 것을 권고했다.

또 이들 3명은 출마권고를 받아들여 3월 중 치러질 당내 공직후보 선출선거에 입후보할 예정이며 정읍지역 당원들의 투표로 공천여부가 확정되게 된다.

이에 따라 정읍시의회 가선거구(신태인, 감곡, 북면, 정우)에는 현 정읍시의회 부의장인 이병태 정읍시위원장이 3선에 도전하며, 나선거구(고부, 영원, 덕천, 이평)에는 전북산악연맹 이사를 역임하고 현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여성위원장인 양옥희 당원이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에 나서게 된다.

그리고 마선거구(내장상동)에는 내장초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대선당원이 출마하게 된다.

정읍시위원회는 또한 각계의 의견 및 추천을 받아 4월 이내에 비례대표 정읍시의원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며 도의원 및 정읍시장 선거의 경우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한 뒤 선거전략을 계속 논의할 방침이다.

이병태 위원장은 “민주노동당은 지역내 제1야당으로서 그동안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학교급식조례 제정에 앞장서서 현재 많은 학생들이 학교급식비 지원혜택을 받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노당 정읍시위원회는 당일 회의를 통해 올 6월 지방선거에서 정읍시의회에 민주노동당 시의원을 다수 진출시켜 명실상부한 제1야당으로서 비판과 견제의 원리가 작동되는 의회를 만들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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