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경애, 청순'을 표방한 서영여자고등학교 제33회 졸업식이 지난 3일 정읍시 수성동 본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강혜정 이사장과 김형택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택 교장은 "졸업생들 앞날에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가치있는 아름다운 삶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201명의 졸업생 중 △충의상에 장현정, △이사장상 김보하, △3년우등상 박진선외 5명, △예능상 이희윤외 2명, △효행상 최해수, △국회의원상 최미진, △교육감상 송수정, △시장상 황신혜외 4명 등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정읍 서영여고는 1974년 11월 오복학원으로 설립돼 그동안 2차례 교명을 변경하고 학교시설을 증설해 생활관, 방송국, 도서관을 개관했으며 총 12,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글/사진: 최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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