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교육장 한일석)과 정읍시가 공동운영하는 정읍시방과후학교지원센터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월)부터 5일까지 정읍시평생학습센터에서 ‘엄마와 함께 하는 폼아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읍교육청과 정읍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과후 학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엄마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내 자녀를 바로 알고 가족간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정읍시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공모에 선정되어 정읍교육청과 정읍시청이 공동운영하게 됐으며 지난해 11월 20일 개관 이래 각종 시설과 조직을 정비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운영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정읍시민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방과후학교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한일석 교육장은 참여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자녀와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내 자녀를 바로 알고 가족친화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방과 후의 여가시간을 취미나 소질을 계발하는데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동초 2학년 김지유 학생의 학부모 최희숙씨는 “내 아이와 함께 만들기를 하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 행복했으며 아이와 함께 만든 작품을 집에 가져가서 쓸 수 있어서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확장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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