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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정읍애육원과 결연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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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정읍애육원과 결연협약
  • 정읍시사
  • 승인 2010.02.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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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만원 상당의 피아노 전달, 원생들과 함께 세뱃돈 나눔행사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 12일(금)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과 결연을 협약하며 3백만원 상당의 피아노를 기증하고 애육원 원생들과 함께 세뱃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읍애육원 행사장에는 유남영 조합장, 서완종 원장, 정읍농협 사랑나눔봉사단원 및 여직원 모임인 울타리회 회원들과 애육원 교사, 원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앞으로 애육원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크게는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많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정읍농협이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정읍농협 행복한가게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피아노를 구입해 기증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정읍농협은 결연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으며, 이에 정읍애육원 원생인 최유림(13) 아동이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고 참석한 정읍농협의 직원이 화답 연주로 더욱 훈훈한 자리를 만들었다.

유남영 조합장은 "정읍농협의 작은 나눔이 사회복지단체의 아이들에게 음악적 소양과 재질을 키우는 따뜻한 온정으로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앞으로도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며 사회공헌을 더욱 넓히는 정읍농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완종 정읍애육원장은 협약식의 인사말을 통해 “결연협약을 통해 동반자로서 기관 상호간의 협력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 실천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며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정읍농협에 감사하다”고 소감에 임했다.

한편 결연협약식에 이어 정읍농협 여직원모임인 울타리회는 설 명절이 즐겁고 훈훈할 수 있도록 애육원 원생들과 함께 세뱃돈나눔 행사를 마련, 매주 아동의 생활예절교육을 담당하는 박소향씨의 지도로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에 대한 의미를 다지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했다.

정읍농협은 지난해 설날에도 설맞이 행사를 실시해 대상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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