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애향운동본부(본부장 이한욱)가 경인년 설을 맞아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정읍역 광장에서 이한욱 본부장을 비롯한 전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귀성객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날 귀성객 환영행사에서는 설 명절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대추차를 마련해 제공했으며, 내장 복분자영농조합에서 마련한 홍보용 복분자 술과 산외면 김정숙 황토식품에서 마련한 생청국장을 귀성객들에게 나눠주며 고향의 정을 흠뻑 느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정읍의 살아있는 모습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각종 홍보자료와 관광 안내도를 배포하고, 명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품질의 정읍 농,특산물을 홍보해 ‘정읍이 다시 돌아오고 싶은 고향이며 잊을 수 없는 고향’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정읍시애향운동본부는 1999년부터 해마다 설날과 추석 명절이 되면 귀성객 환영행사를 전개해 정읍은 물론 고창이나 부안 등 인근 지역의 귀성객들과 출향인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아 오고 있으며 귀성객 환영행사가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