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정읍지점 사회봉사단이 지난 10일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설명절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여명의 한전 정읍지점 봉사단원들은 정읍시 상동소재 장애인 자활공동체인 ‘나눔의 집’을 방문해 지역특산품인 쌀과 과일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어 봉사단원 일부는 장애인들과 함께 관내 극장에서 ‘하모니’라는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오후에는 인근에 있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세대 10여가구를 방문해 한과를 전달하고 전기불편사항을 해소하며 따뜻한 정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전달물품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단풍미인쌀, 한과 등 지역 특산물을 구입, 지역시장을 살리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전 고객지원팀 구봉기 차장은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매달 모아 마련한 러브펀드로 지난해에도 사회복지시설방문, 불우이웃 연탄배달, 농촌일손돕기 등을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도 연중 계속사업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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