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백수)가 고유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무소는 저소득층 및 청년 실업자를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고용해 사회서비스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 증진 일환으로 추진했던 2009년 숲가꾸기 실행지 내 목재이용가치가 없는 산물을 수집해 독거노인들의 어려움을 돕기에 나선 것.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지난 9일 소장 및 직원, 공공산림가꾸기사업 근로자 합심해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마련, 당일 전년도 숲가꾸기 실행지내 목재이용 가치가 없는 산물을 최대한 수집(5톤 차량 2대분)했다.
김백수 소장은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임산연료로 무상 지원함으로서 재해피해 우려지의 효율적인 산물제거 및 고유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게 됐다”고 취지를 말했다.
한편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임산연료를 사용하는 관내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에게 임산연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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