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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공무원 대중교통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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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공무원 대중교통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정읍시사
  • 승인 2010.02.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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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 주 목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운영

정읍시공무원들이 대중교통 이용으로 에너지 절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감운동에 솔선수범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대중교통(시내버스.택시) 이용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절약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날은 시 산하 전 직원이 버스 및 택시를 타고 출퇴근 한다.

시에 따르면 시청 전체 공직자들이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자는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이날만큼은 자율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나서고 있다.

시는 차가 없어 출장 등의 제한으로 업무에 ‘업무용 택시제’를 도입해 지난해 10월부터 ‘대중교통 이용의 날’이면 임차택시 3대를 배치해 직원들의 공무출장시 이용토록 함으로서 업무의 효율성을 꾀함은 물론 택시업계 경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본청과 멀리 떨어져 제2청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복리와 택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택시 1대를 배치해(월~금)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시는 앞으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이 일정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횟수를 늘려서 시행함은 물론 에너지 절약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교통과 관계자는 “자가용 차량의 증가와 고유가로 운수사업체의 경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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