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까지 공급업체 공모 신청받아
정읍시가 내년에 유치원 및 초중고 102개교(1만9천88명)에 2010년도 생산 친환경쌀(무농약 또는 유기농) 약 395.2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내 학생들에게 친환경쌀을 제공함으로서 건강한 식생활을 통한 심신발달과 학생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정읍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부양도 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11학년도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업체를 공모 선정할 계획으로 11일 공고(25일까지 15일간)했다.
자격기준은 공고일 전일 현재 정읍시 관내에 주된 사업장이 있는 사업체로서 전체 공급물량 80% 이상을 정읍시 농민이 생산한 친환경 쌀로 공급이 가능하고, 최근 3년내 학교 공공기관의 단체 급식시설에 친환경 쌀을 공급한 경험이 있는 업체, 냉장탑차 운행과 저온저장고 보관 가능업체 등이다.
희망업체는 오는 25일까지 시청 교육과학과 평생교육팀에 접수하면 되며 시는 앞으로 신청 업체에 대해 해당 업체를 방문하는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3월중 학교급식비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학과(☏539-5683)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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