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종교협의회(대표회장 대우스님 벽련암)에서는 지난 2일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지역내 조손가정 등 어려운 10여 세대에 모두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종교인들의 삶의 자세인 검소하고 절약하는 습관으로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형편이지만 종교의 이념인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회원들의 뜻아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종교협의회는 종교간 협력 및 유대증진과 지역사회에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하고 실천해 나가기 위해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각 종교계를 대표하는 지도자들로 구성 된 단체이다.
그동안 ‘자살방지 캠페인, 학교폭력 근절, 효도 운동 전개’ 등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 과 이웃사랑을 시민들에게 강조해 왔으며 올해에도 다문화 가정 돕기 일일찻집을 운영 등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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