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소외계층 185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쳐
정읍시가 특수시책으로 운영하고 있는 샘골민원봉사대가 올해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모.부자가정 등 불우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모두 4억6천300만원을 들여 읍면동에서 추천한 185세대 주택의 내.외부 보수 및 지붕개량 등 세대가 원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친다.
정읍시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2011년까지 5년에 걸쳐, 도비와 시비를 합한 총사업비 16억여원을 투자해 호당 250만원내에서 저소득계층 641세대의 주거시설을 보수해 주는 사업으로 2007년에 78세대, 2008년에 79세대, 2009년도에 118세대 등 총 275세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이 사업과 별도로 ‘불우소외계층 주거시설 안전점검 및 보수사업’을 추진, 시비 6천만원을 들여 불우소외계층 400세대의 전기, 난방, 수도, 가스설비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보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불우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과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보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 차원 높은 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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