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일 오후 4시 연지아트홀에서 웃음치료사 조상영 강사를 초청해 ‘웃음이 나를 살린다’라는 주제로 제109회 정읍 단풍아카데미를 개최했다.조 치료사는 부경대학교 웃음치료과정 지도교수를 역임하고 부산 성소병원 웃음행복대학 학장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조상영 웃음연구소, 한국웃음유머연구센터 대표로 활동하면서 웃음을 주제로 특강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 특강에서 조 치료사는 웃음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웃음의 힘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했다.한편 ‘단풍아카데미’는 시가 분야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평생학습의

정읍시가 20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시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연령별로 분산해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 진행할 계획이다.우선 20일부터는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처음 접종 대상자), 10월 5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된다.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70~74세는 10월 16일부터,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무료로 접종을 할 수 있다.50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는 10월 3

정읍시가 15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고부농민봉기(이하 고부봉기) 재평가와 고부관아 복원을 위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날 학술대회에는 국회의원과 동학농민혁명 연구자, 고부관아복원추진위원, 동학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학술대회 기조발제를 맡은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는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인 고부봉기의 역사적 왜곡을 지적하며 고부봉기를 보는 시각을 새롭게 정리했다. 신 교수는 “고부봉기는 동학농민혁명과 직결된 형태를 가지고 있고 동학농민군 최고지도자 전봉준 장군이 고부봉기를 계획하고 추진해간 중심에

정읍 샘골농협이 지난 12일 원로 조합원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활기찬 취미활동을 위하고 지역사회에 더 많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12회 샘골농협장기 정읍시 게이트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대회는 정읍시 게이트볼협회 정읍구장에서 열렸으며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받았다. 이번 샘골농협장기 정읍시 게이트볼대회에는 24개 팀이 참가해 참가자들끼리 공정하고 격려하는 분위기가 조성, 높은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경기결과 이평갑오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수성팀과 고부, 시기팀이 각각 준우승과 공동

정읍 황토현농협이 지난 7월 20일부터 3차에 걸쳐 조합원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황토현농협방제단은 고령농 및 부녀농의 증가에 따른 인력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방제단으로 5명의 드론기사와 1명의 헬기기사를 보유해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자체적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또 공동방제 특성상 농가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하기 어려워 농가가 해당농지에 방제 실시 여부를 궁금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드론 방제어플을 구입해 방제실시 전과 방제완료 후 지번별로 방제시간, 사용약

정읍 황토현농협이 지난 8일 본격 수확철을 앞두고 농기계수리센터가 없는 황토현농협 입암지점에서 소형농기계 무상수리봉사를 실시했다.농기계 수리봉사는 농기계수리센터가 없는 입암면으로 찾아가는 봉사를 통해 농민들의 농업 노동력 절감과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시한 황토현농협의 정기적인 행사다.이날 진행된 봉사에서는 87대의 소형농기계(경운기, 예초기, 비료살포기 등)를 수리하고 부품을 교체해줬다.경운기 수리를 받은 한 농민은 “요즘 시동이 잘 안 걸리고 비료살포기도 노즐이 자주 막혀 걱정이었는데, 황토현농협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 점검

정읍 황토현농협이 지난 11~12일 1박2일 동안 농협 안성교육원(원장 황선화)에서 약 80명의 대의원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농협 구성원의 중심축인 대의원과 조합원들에게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를 학습하고 구성원으로서 자질을 갖추도록 교육하여 조합원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디딤돌을 놓으려는 취지다.약 80명이 참석한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농협의 정체성, 대의원·조합원으로써의 자격과 역할, 농업의 트렌드 변화, 농협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받았고 이어 소통강좌, 기본회계이론, 스마트폰을 통한 판매채널 구축 등을

정읍소방서가 12일 관내 중점관리대상 ‘하림 정읍공장’을 방문해 현장 지도 및 화재 안전 컨설팅을 제공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완주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화재, 7월 남원 식품 제조공장 화재 등 도내에서 공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하림 공장을 방문하여 현장 지도와 화재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한 최근 공장 화재 사례 전파 및 화재안전컨설팅 ▲관계자와 현장 시찰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 제거 및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 ▲화재 발생 시 긴급 대피 및 초기 진화 방안 적정

정읍소방서가 12일 호남중학교를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 취약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초기 대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심정지 발생 초기 생과 사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시간인 4분의 골든타임에 대해 알아보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한 실습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이와 함께 119신고 방법, 심정지 소생 사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강봉화 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4분이 경과하면 뇌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매

정읍시가 12일 한국가요촌 달하 운영·관리를 위해 ㈜전주방송을 민간위탁 위·수탁 업체로 선정하고 계약식을 진행했다.시는 한국가요촌 달하의 활성화를 위해 공개모집 절차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는 수탁기관으로 ㈜전주방송을 선정했다.이에 따라 ㈜전주방송은 오는 10월 1월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3년간 한국가요촌 달하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주요 위탁사무는 ▲한국가요촌 달하 운영 및 관리 종합계획수립 ▲한국가요촌 달하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민을 위한 각종 문화사업

2024년 1월 18일 출범 예정인 전북특별자치도 설명회가 12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공포를 거쳐 2024년 1월 18일 정식 출범한다.전북도의 지역적․역사적․인문적 특성을 살려 고도의 자치권이 보장되는 전북특별자치도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보장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해 정읍시민을 포함한 전북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러한 특별자치도에 대한 추진사항과 향후일정 및 개정법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포함

정읍시 기관단체장협의회 정우회가 12일 정읍시청 회의실에서 월례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임경수 정읍아산병원 원장을 비롯한 27개 기관단체장이 참여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공유냉장고 기부,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등 2023년 상반기 협의회 주요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와 주요 시정현황을 공유하며 기관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임경수 회장은 “기관 간 교류 및 협력을 통한 협의회 활성화와 내실 있는 협의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학수

정읍시가 12일 추령천과 동진천에 어린붕어 약 22만마리와 동자개 22만마리를 방류했다.이날 방류된 붕어, 동자개는 전장 4cm 이상 선별된 것으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실시한 검증된 종자다.전북도와 정읍시에서는 내수면 어족자원 확충 및 보전을 위해 매년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내수면 어족자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 방류된 어린 물고기들이 자연 생태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서식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고 한국수산자원 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물고기 생태환경 분석과 방류효과 조사사업을 실시해 풍부한

정읍시립국악단이 14일 오후 7시 목요상설 ‘달빛아래 국악콘서트’ 공연을 개최했다.지난 9월 7일 시작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달빛아래 국악콘서트’는 9월~10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시민들이 자주 찾는 힐링명소 정읍사공원에서 가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정읍시립 국악단의 상설공연이다. 정읍시립국악단(단장 김용호)의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국악관현악곡인 ‘Prince of Jeongeup’을 시작으로 무용부의 ‘엿가위춤’, 민속무용과 창극부의 ‘신 사철가, 풍년가’와 ‘삼도 설장구’ 연주로 구성됐다. 공연의 대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의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자살예방주간에 상동 어울림 숲 일대에서 생명존중 숲 행사를 진행한다.자살예방주간은 자살예방의날인 9월 10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진다.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존중 등 만들기, 괜찮니 편지쓰기, 인증샷 이벤트 참여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전화(☎535-2101), 현장,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16일에는 생명존중 숲 경관물 제막식과 마음치유 버스킹, 어울림 숲 산책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손희경 보건소장은 “정읍시민

정읍시보건소가 12월까지 한솔초등학교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사업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주 1회(총 12회)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영양·식생활 체험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비만도 측정 및 건강 습관 평가가 이뤄지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영양사 및 운동 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학교를 방문해 아동의 집중도를 높이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개별 체성분 분석을 통해 사전·사후 비만도

정읍시 감곡면사무소에 지난 11일 마이코인터내셔널(대표 김수태)이 추석맞이 이웃돕기 물품으로 누룽지 60박스를 기탁했다.마이코인터내셔널은 현미나 가바쌀 등을 재료로 만든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공급하는 회사로 수년째 누룽지와 쌀과자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김수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대우 면장은 “사회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이날

정읍시새마을회가 지난 12일 정읍사공원 주차장에서 ‘2023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를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특히 이들은 정읍에서 생산한 질 좋은 고춧가루, 된장 등의 재료를 사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1700여 세대에 전달할 고추장 600kg을 직접 담가 큰 관심을 받았다.김학구 회장은 “지역민들이 풍요로운 밥상을 차리는 데 앞장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읍시새마을회가 지역민에 희망을 전할 수

정읍소방서가 11일 연지동 영무예다음 아파트에서 고층건물 화재진압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이번 회의는 정읍소방서 간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관내 고층건물에 대한 화재방어 방법에 관한 고찰과 화재 발생 시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출동로 파악 ▲소방시설 확인 및 진압대책 강구 ▲관계자와 현장 시찰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 제거 ▲아파트 화재 발생 시 긴급 대피 및 초기 진화 방안 적정성 여부 등이다.강봉화 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화염과 연기가 수직으로

정읍 신태인농협이 11일 관내 농업인 조합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사업을 개최했다.행사장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고경윤 정읍시의장을 비롯한 협력 기관단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농업인 어르신이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기원했다.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는 정읍시(시장 이학수), 정읍아산병원(원장 임경수), 전북과학대학교(학과장 최선미),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철수), 정읍남매안경원(대표 박점군), 정읍시 농·축협,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