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2019년부터 4년 동안 개최하지 않았던 23회 정읍민속소싸움대회를 6월 8일부터 5일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녹색당과 시민사회단체에서 동물학대를 주장하며 대회 폐지를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5월 18일(목) 오후 1시 정읍시청 앞마당에서 녹색당을 비롯 공공성강화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 동물해방물결, 비글구조네트워크, 비마이독, 채식평화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소싸움대회 폐지를 주장했다.이들의 주장은 ▲동물학대 소싸움대회 폐지, ▲동물학대 소싸움 예외조항 일몰제 적용해 폐지,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국회의원(민주당, 정읍·고창)이 공익직불 관련 데이터의 표준화, 통합 검증체계의 고도화 등을 위해 ‘공익직접지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선택직불제의 종류에 탄소중립직불제, 가격보전직불제, 경영이양직불제 등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위해 2020년 5월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다. 윤준병 의원은 “공익직불 관련 데이터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국회의원(민주당, 정읍고창)이 쌀 소비 진작의 일환으로 전통주산업발전기본계획에 ‘전통주 등의 제조용 쌀 소비 촉진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19일 윤 의원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2013년 67.2kg에서 2022년 56.7kg으로 9년 만에 10.5kg(15.6%)이나 감소했는데 향후 쌀 소비 감소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윤준병 의원은 “쌀 소비의 하락추세가 쌀 생산의 감소추세보다

[정읍시사]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하 기념재단)이 18일 파리에서 열린 제216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은 1894년~1895년 조선에서 발발한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기록물로 조선 백성들이 주체가 돼 자유, 평등,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지향했던 기억의 저장소로서 세계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등재된 기록물은 총 185건으로 동학농민군이 생산한 회고록과 일기, 유생 등이 생산한 각종 문집, 그리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9일 정읍 학부모·교직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교육청은 이날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금희)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교육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최금희 교육장과 전북도의회 임승식·염영선 의원이 함께한 이날 공감 토크는 현장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서거석 교육감은 △작은학교 살리기 △기초학력 책임제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등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한

정읍시 행정동우회 이하영 회장의 아들인 이승석 선수가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전북 일원에서 개최한 생활체육인의 국제 종합체육대회인 Asia-Pacific Masters Games 2023 Jeonbuk Korea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2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된 사이클 Road 120km에서 이승석 선수는 2시간 56분 57초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해 정읍시의 위상을 드높였다.이어 5월 14일 전주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 크리테리움40+Finals 경기에서는 우승을 하는 등 엄청난 성적을 거뒀다.이승석 선수는 “건강과

정읍소방서가 지난 4월 27일 고부면 신용2구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2015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신용2구마을에 대한 사후관리로 △주택용 소방시설, 일산화탄소경보기 보급·설치 △전기 합동 안전점검 △혈압 ·혈당 건강 체크 △소방안전교육 (소화기 사용법)이 실시됐다.또 현장 맞춤형 119 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도 병행하며 구급함 및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박경수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마을 주민의

정읍경찰서 청렴선도그룹이 지난 4월 29(토)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정읍시산악구조대 등 8개 봉사단체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장애인 80여 명을 도와 정읍 허브원 주차장에서부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까지 동행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정읍경찰서 청렴선도그룹과 봉사단체들은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읍경찰서 청렴선도그룹 회원들은 “장애인의 불편함을 체험하고 보조역할을 함으로써 인권경찰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치안활동 중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정읍경찰서 박수현 순경이 지난 1일 2층 어울마당에서 서장, 동료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장으로 승진 임용됐다.이날 승진임용식에서 박수현 경장은 “처음 수사를 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주변에서 직원들이 도와줘 버틸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황동석 서장은 “영예로운 승진을 축하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는 경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3년 상반기 귀농귀촌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정읍시 귀농귀촌학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귀농･귀촌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을 현장에 맞는 체계적인 농업교육과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정읍시 귀농귀촌학교는 해마다 1~2회 운영하며, 현재까지 16기 수료, 총 480명의 귀농귀촌인을 배출해 온 귀농귀촌인의 산실이 되고 있다. 교육은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교육대상은 만 65세 이하 (예비)귀농귀촌인 또는 5년 이내 귀농인으로 교육비는 자부담 20만원이다.교육

정읍 덕두영농조합법인 김학구 대표가 지난달 27일 정읍시를 방문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결식 예방에 도움이 되고있는 ‘희망 나눔, 공유냉장고’에 75만원 상당의 찹쌀(5kg) 50포를 정읍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덕두영농조합법인 김학구 대표가 참석했다.같은날 들뫼농산(대표 최정숙)도 100만원 상당의 단무지 500kg을 기탁했고 한솔축산(대표 모정태)도 4월 둘째 주부터 6주간 14,400천원 상당의 계란 총 2,400판을 전달했다. 기탁받은 물품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정읍시

정읍시가 새로운 관광 컨텐츠 발굴과 역사․문화․자연유산을 활용한 벨트화 등새로운 문화․관광도시 정읍의 부흥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앤데믹(endemic)으로 국내외 관광이 점차 회복됨에 따라 새로운 관광사업 및 컨텐츠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자연 유산을 특색있게 벨트화해 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시는 지난달 28일 이학수 시장과 국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 관광개발사업 발굴 및 역사·문화자원 관광벨트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을 맡은 전북

정읍소방서가 2023년 다중이용업소 법령 개정에 따라 달라지는 소방제도를 안내·홍보하고 나섰다.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1월 3일 일부 개정된 다중이용업소법의 주요내용은 ▲다중이용업주의 정기점검 과태료 부과 범위 확대 ▲다중이용업소 화재위험평가 우수업소 2년간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안전조사 면제다. 기존에는 다중이용업소가 점검 결과서를 보관하지 않을 시에만 과태료 처분을 받았지만 이제는 정기점검을 하지 않거나 점검 결과서를 미작성 또는 거짓 작성한 경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화재위험평가 결과 화재안전등급이 우수한(

정읍소방서가 음식점 주방 후드(덕트)의 화재 발생 위험성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음식물 조리 중 발생하는 화재 유형은 식용유 사용 시 과열에 의한 화재와 조리과정의 불티가 후드·덕트 벽체에 고착된 기름때에 착화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이에 정읍소방서는 음식점 주방 후드·덕트 안전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주방 후드 청소하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안전관리 방법으로는 △화기 주변 가연물 제거 △배기 덕트를 0.5mm이상 강판 등 불연재료로 설치 △주방후드 기름찌꺼기 제거 등 연소기구 불꽃 구멍 청소하기 △기름 제거 가능한 필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초기 창업기업의 스케일 업 지원 및 빌드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멘토링 설명회를 개최했다. 4월 28일 개최된 설명회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키움바이오 외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초기창업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지원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내부 전담 멘토 및 외부 창업전문가를 연계 지원하며, 창업 아이템 고도화, 사업전략 수립, 투자 IR 사업계획서 점검, 정부지원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맞춤형 지원으로 기술이전, 시제품제작, 디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읍 수성동주민센터와 요식업 관련 부부연합회가 지난 1일 수성동 주민 300명에게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짜장면 나눔 봉사는 6개 요식업(하오츠, 천원각, 수궁얼큰돼지짬뽕, 쫑이네, 일품양평해장국, 별장산닭) 대표와 배우자로 구성된 부부연합회 후원으로 마련됐다.부부연합회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마련된 행사는 정읍시그린리더협의회 봉사자들의 손길과 한마음예술단의 신바람 장구공연이 더해져 더욱 뜻깊고 볼거리가 풍성한 자리가 마련됐다.노홍래 부부연합회장은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노지 고추 정식시기를 맞아 고추 안정생산을 위한 적기 정식 및 정식 후 관리를 당부했다.노지 고추의 올바른 정식시기는 늦서리 피해가 없는 5월 상순경으로 본 옆이 11~13매 나오고 첫 번째 꽃이 피거나 피기 직전에 심는 것이 좋으며 바이러스 및 병충해 피해를 입지 않은 건강한 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모종은 정식 5~7일 전부터 외부 기온과 비슷하게 맞추어 미리 환경에 적응시켜주는 순화 과정을 거쳐야 정식 후 생육 증진에 효과적인데 뿌리 노화가 없고 흰색의 굵은 뿌리가 잘 발달 된 묘를 사용하고 15

정읍시가 경관 농업 시범지구로 조성한 이평면 만석보터와 연접된 농지 6.6ha에 올해 유채꽃이 만개했다.경관농업은 농촌의 자연스러운 특징을 살려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서는 경제적 이득을 창출하는 농업 형태를 말한다.만석보터는 동학농민혁명의 첫 도화선을 당긴 시설로 역사적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장소로서 5월 11일 제56회 동학농민혁명 기념제를 맞아 보다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다.정읍시는 이러한 경관농업 도입으로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관광자원 및 지역경제 활

정읍불교사암연합회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1일 연지아트홀 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진행하고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연합회 회장 대원 스님(내장사 주지)은 “좋은 날 좋은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부처님 오신 날을 기리며 지역인재 양성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 발굴과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불교사암연합회는 지역 사찰들의 연합회로서 지역 불교의 구심점 역할과 함께 사찰 간 행사를 지원하고 신도

정읍시가 후원하고 정읍시 씨름협회가 주관한 제28회 정읍시장배 씨름왕 선발대회가 지난달 29일 정읍체육공원 내 씨름판에서 개최됐다.시에 따르면 정읍시 씨름 동호인 80여 명이 참가한 대회의 결과는 ▲초등저학년부 조민준, 김민아 ▲고학년부 박용진, 최서라 ▲중등부 김은호, 조혜 ▲고등부 김태규, 최윤진 ▲청년부 허혁 ▲중년부 김태은 ▲장년부 라동준 ▲여자일반부 김혜인 선수가 씨름왕 타이틀의 명예를 얻었다.한편 정읍시 단풍미인 씨름단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2023년 위더스제약 보은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해 천하장사가 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