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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김은주 “내장산호텔 규모가 작더라도 추진해야 신뢰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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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김은주 “내장산호텔 규모가 작더라도 추진해야 신뢰줄 것”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12.18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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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김은주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에서 사안별 보충질의에 나서 본질문의 의도를 덧붙여 잘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24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가 열린 11일 김 의원은 조상중 의원의 보충질의에서 정읍시장을 대상으로 “‘향기나는 도시로 가겠다는 시정 방향점에 대해 기대가 크다.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는 정책을 잘 펴달라고 주문했다.

이러면서 예산 중 어르신노후보장 예산 대비 영유아·청소년을 위한 예산비율의 적정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고 시민들이 어르신들에 대한 예산편성을 볼 때 선심성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것 아닌가 의구심이 들지 않도록 예산을 편성하도록 했으면 한다며 예민한 사항을 질문했다.

청소년 행사에 가수를 불러 콘서트를 하는 것은 안했으면 좋겠다는 김 의원은 도시가스 보급률과 관련 소득수준이 낮은 가구일수록 겨울 난방비가 비싸게 지불하고 있다. 1천세대를 넘는 수성 주공아파트 2,3단지 미세먼지를 만드는 벙커씨유를 쓰고 있다고 환경 개선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 아파트는 도시가스의 전환을 원하는데 이르렀다. 가장 큰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가?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탈락됐다. 심의 대상이 맞는가? 시장이 확인하라. 난방비 절감과 미세먼지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이다. 시민들과 논의해서 접근했으면 한다. 자부담률을 넣어서라도 검토하라. 향기나는 정읍이 되길 바란다고 에둘러 표현했다.

또 정상섭 의원의 보충질의에서는 향기나는 정읍을 만들겠다는 시장의 방향성에 가축분뇨 악취로 힘들지 않도록 해 달라고 꼬집고 주택공실 대책으로 사업시행시 도심 기존건물(노후아파트 등) 활용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은주 의원은 금액적 간극이 있겠지만 기업들이 집을 못 구한다는 것은 핑계다. 부영@이나 주공@ 등은 안 팔리고 있다. 상가 건물 등을 매입해 리모델링한다면 시에서 공실률을 줄이도록 도와야 한다. 신축만이 능사는 아니다. 정읍시와 시의회가 함께 노후주택에 대한 노력을 해 나가야 한다고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또한 정상철 의원의 보충질의에서는 소관 국장을 상대로 행정에서 해동호텔 부지라고 말한다. 하지만 노외주차장이다이라고 명칭을 지적한 후 과연 호텔이 지어지는가. 정읍시가 돕겠다는 국립공원구역 제척이 안 되면 어떻게 할 건가. 만에 하나 해제될 수도 있다. 빨라도 내후년이다. 어느 세월에 호텔이 지어져 관광객들을 받을 수 있는가. 과연 해동에서 건설할 수 있는지 자산규모에 의심이 들기도 한다고 송곳 질문을 이어갔다.

이러면서 김은주 의원은 해동쪽에서 확보한 현 부지내 하도록 시에서 협의하라. 부동산 투기 의혹도 받고 있는데 언제 사업주가 정읍을 위해 봉사와 헌신하는지 기다릴 수는 없는 일 아닌가. 무슨 의지를 보여줘야 기다릴 것 아닌가. 현실성있게 지금 부지로 협의해 보시기 바란다. 이 문제를 깔끔하게 끝내 달라. 호텔이 지어지도록이라고 내장산관광호텔을 본래 목적에 맞게 호텔의 규모가 작더라도 사업방향을 전환,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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