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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바이오산업으로 100년 먹거리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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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바이오산업으로 100년 먹거리 가능할까?
  • 정읍시사
  • 승인 2024.03.0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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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전주시·익산시·정읍시, 바이오산업 육성 의기투합
김관영 도지사 “긴밀한 협업체계로 바이오특화단지 유치하자”

인구소멸 대상인 정읍시, 전북도와 함께 바이오산업 육성으로 100년 먹거리 사업을 태동해 낼지 주목되고 있다.

정읍은 이제 내장산 단풍도, 복분자, 한우 등이 타 지역 마케팅으로 인해 존재감을 잃고 있는 상황이다. 상품이 있는지 인식하는 시민도 거의 전무한 상태다.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 익산시, 정읍시와 보폭을 맞춰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26일 전북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이학수 정읍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소재장비 인프라 공유 및 협력 바이오산업 국책사업 및 공동 R&D 사업추진 및 재정지원 지역 특화 기업 육성 및 상호 지원 등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및 연계협력 추진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각 지역별 강점을 살린 연계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바이오산업 육성에 보조를 맞춰 산업의 집적화를 이루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난 9월부터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를 준비한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윤여봉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노상흡 캠틱종합기술원장, 임문택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등 도내 혁신기관장들도 자리를 함께해 바이오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계획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선정을 위해서는 3개 시에 구축된 바이오자원을 기반으로 산업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앞으로 바이오분야 기업유치 및 공동 R&D 지원 등 긴밀하게 협력해 전북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화단지 산업 및 기술분야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생산판매에 사용되는 소재부품장비 기술,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를 연구개발생산판매에 사용되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산업을 말한다.

구성방향은 전북 바이오산업의 핵심축인 익산-정읍-전주를 연계한 삼각벨트를 구축해 판교와 오송을 연계하는 정밀의료산업의 Supply & Value Chain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 중 정읍은 바이오 소재를 공급할 계획이어서 향후 정읍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지 기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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