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덕천면이 1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모아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차 한 잔의 온기를 통해 이웃 사랑을 전하고자 덕천면 이장협의회(회장 황홍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규순)가 주관하고 면사무소 및 각 기관・단체가 후원해 마련됐다.
행사는 쌍화차, 커피, 떡 등의 다과를 대접하고 직접 만든 붕어빵을 나눠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50여 명의 주민과 기관·단체장들이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겨울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백근대 면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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