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입암면에 달콤한 사랑의 향기가 퍼져나가고 있다.
입암면 소재 달푸니 딸기농장(대표 전효영)은 지난달 8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싱싱한 딸기(1kg) 60박스를 입암면사무소에 쾌척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아름다운 취지에서 마련됐다. 딸기는 입암면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3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차상위계층 30세대에 면사무소 직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정성껏 전달할 예정이다.
달푸니 딸기농장 전효영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고 싶었다”며 “주민들에게 작지만 달콤한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홍순영 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달푸니 딸기농장 전효영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러한 아름다운 마음들이 하나하나 모여 지역 주민들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으며, 기탁해주신 딸기는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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