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24시간 응급상담 서비스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이용 방법 홍보에 나섰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병원 전 단계의 구급활동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국민 누구나 긴급 상황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상시 근무하며,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발열, 응급실 방문 전 상담, 야간‧주말 병원과 약국 안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응급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119에 전화해 ‘의료상담 요청’을 하면 상담이 진행되며, 문자나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단순한 구급차 요청 외에도 응급처치법 안내, 병원‧약국 정보, 증상에 맞는 병원 안내까지 받을 수 있다.
최경천 소방서장은 “119는 이제 출동을 넘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응급의료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