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가 지난달 7일 신정동 소재 용산저수지에서 수난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읍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구조대원 15명이 참여해 각종 수난사고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잠수 시 위험 요인 확인 ▲팀별 인명구조 및 유형별 수중탐색법 ▲수난 구조 장비 사용법 등 실전 대응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경천 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철저한 준비와 사전 훈련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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