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과학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최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며 전원 수상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총 7개의 라이브 조리 단체팀이 참가했으며 수상 실적은 교육부장관상 1팀, 해양수산부장관상 1팀, 국회의원상 1팀, 대상 3팀, 금상 3팀, 은상 1팀으로, 국내외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에서 전북과학대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학생들은 철저한 준비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높은 완성도와 창의성이 돋보이는 요리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산 내에서 효율적인 메뉴 구성을 실현하며 실용성과 완성도를 모두 갖춘 점이 주목받았다.
김상희 전북과학대학교 총장은 “호텔조리제과제빵과는 전북 지역 내 조리특성화학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과 교육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최고의 셰프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북과학대학교는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의 실습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결과 다수의 졸업생들이 그랜드하얏트, 그랜드힐튼, 신세계호텔, 조리교육공무직 등 국내 유수의 특급호텔에 취업하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앞으로도 호텔조리제과제빵과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셰프 양성을 목표로 교육 혁신과 다양한 국제무대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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