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정우면과 농수산유통과, 건축과 직원들은 5월 22일 정우면 화천리에 위치한 수박 농가를 방문해 본격적인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수박 품질을 높이기 위한 ‘뒤집기 작업’과 함께 시설하우스 5동(총 3977㎡)에 걸쳐 제초 작업을 진행하며 막바지 수확 준비에 손발을 보탰다.
이번 일손돕기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현장에는 공무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모진영 면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가 해마다 심각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