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2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홀로 지내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각 어르신의 생활환경을 고려해 쌀, 누룽지, 주방세제 등 실용적인 품목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
식료품과 생필품이 고루 포함된 구성으로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경을 기울였다.
김대성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에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근대 면장도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어르신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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