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여성문화관이 여름방학을 맞는 초등학생과 부모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성문화관은 여름방학기간 학생들이 학기 중의 과중한 학업부담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고 즐겁게 다양하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자녀와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월) 입교식과 함께 내달 2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운영되는 여름교실에서는 요술풍선과 종이접기, 동화구연 등을 운영한다.

또 김동수가옥과 무성서원, 황토현전적지 등 지역 역사문화를 탐방하며 지역 바로 알기와 애향심 고취의 시간을 갖는다.

정읍시와 정읍문화의 집 주관으로 운영되며 복권위원회와 문예진흥원, (사)한국문화의 집 협회에서 후원한다.

수강료는 프로로 여성문화관은 초등학생 30명과 학부모 30명 등 모두 6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는 방침이며 11일부터 21일까지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여성문화관(☏537～3005, 530～7348, 7357)에 문의하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