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11시50분경 사고접수를 받은 경찰은 1단계 긴급배치와 더불어 수사과장 등 강력팀 현지 출동, 용의자 주거지 잠복 및 연고선 수사, 용의자의 위치추적 등 수사를 착수했고 피의자가 옥상 비밀계단을 이용해 도주했던 것을 다음날 아침 7시경 송산동소재 모 암자에 숨어있는 살인용의자를 검거하게된 것.
경찰에 따르면 여관 주인 안모씨(48세, 여)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아직 중태이며 조사 결과, 이씨가 지난 2003년 지어준 안씨의 집 2,200만원 건축공사비등의 문제로 찾아가 항의하다 격분한 나머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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