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립중앙도서관과 신태인도서관이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여름독서교실은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역사 북아트’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글쓰기와 만들기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독서지도인 ‘북아트’를 통해 학생들은 조선의 5대 궁궐을 180도 팝업으로 세우기도 하며 궁궐책을 꾸몄다.
또 조선왕조실록 편찬 과정 및 아코디언북으로 실록책 만들기, 조선왕조 계보익히기, 실록함 만들기 등 역사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해 ‘역사’를 손으로 만지고 익히는 체험형식의 역사교육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문화도서관 사업소 관계자는 “접수하자마자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이를 통해 독서교실을 통해 역사 바로알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과 중앙도서관은 역사북아트 독서교실 기간 중 적극적인 참여와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해 시상했다. 시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김민찬(정읍남초 6), 김승연(동신초 6), 라형우(동신초 4), 장소희(대정초 5) △정읍시장상= 김민경(정읍남초 6), 이경근(정읍서초 6), 박준혁(동신초 4), 우민성(동신초 4), 이민주(동신초 4), 박시은(정읍서초 5), 유지수(정읍서초 5), 김은지(정읍초 4), 이에녹(신태인초 3), 김주은(신태인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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