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35사단 이순신연대 안위(김제)대대(대대장 공영철)가 지난 1일 김제경찰서 신풍지구대 배석진 경위와 이승윤 경위, 그리고 김종진 경위 3명에 대해 자살기도자 구조 유공으로 사단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은 안위(김제)대대 공영철 대대장이 전수했으며 자살우려 군무이탈자의 신병을 신속히 확보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에 대해 격려했다.
지난 4월 20일(월) 오후 10시경 전방 모 사단 소속의 자살우려 군무이탈자가 김제시 검산동 소재 모텔촌에 있다는 신고를 받은 신풍지구대 소속 배석진.이승윤.김종진 경위는 현장에 신속 출동해 지속적인 문안검문과 대처로 군무이탈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35사단 헌병대로 인계, 소중한 생명을 구한바 있다.
이날 35사단장 표창을 받은 배석진 경위는 “당시 군 수사관의 협조요청을 받고 소중한 생명을 구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업무에 임했는데 이렇게 35사단장님 명의의 표창도 받게 되니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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