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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동학농민혁명기록물세계기록유산등재추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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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동학농민혁명기록물세계기록유산등재추진위 출범
  • 김상옥 기자
  • 승인 2015.06.0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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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김대곤)이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6월 2일 서울에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기록유산등재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출범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추진위는 이만열 前국사편찬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위원장을 선출했으며 회의는 추진위 운영규정,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에 관한 사항, 기록물의 대상과 범위, 홍보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수차례 회의를 통해 효율적 추진방안과 기록물 등재 대상을 확정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추진위 출범을 계기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기록유산등재 추진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6월 10일에는 한글박물관에서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기록유산 등재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기념재단은 이후 심포지엄 결과를 기반으로 오는 8월까지 추진위 회의를 거쳐 최종등재 대상을 확정해 문화재청에 세계기록유산으로 신청, 세계기록유산등재 잠정목록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추진위는 동학농민혁명 연구자,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관계자, 유네스코 및 문화재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3개 분과위(학술연구분과, 대외협력분과, 행정지원분과)로 나눠 운영하는 실무추진단을 둬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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