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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정읍 첨단과학(RFT)산업단지 조성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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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정읍 첨단과학(RFT)산업단지 조성사업 시작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10.08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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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으로 인해 미치는 영향 및 저감방안 설명 주민설명회 개최

 

▲ 질의 한국토지공사가 추진 중인 정읍 첨단과학(RFT)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항을 보임에 따라 최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평가 등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지난 4일(목) 오후 2시 상교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토지공사 유재호 차장을 비롯 전북본부 관계자, 용역회사 (주)건화 송길 이사외 관계인, 그리고 정읍시 관계자 및 정읍시의회 유진섭.박일.안왕근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이 설명회는 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측이 사업의 본 시행을 앞두고 이뤄야하는 첨단과학(RFT)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뒤따르는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에 관한 주민설명회 절차이다. 따라서 토공은 정읍시 및 상교동사무소에서 공람 중인 영향평가서의 초안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의견 수렴을 추진하며 해당 사업으로 인해 생활환경 및 재산상의 피해가 예상되는 주민들은 공람장소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의견을 밝혀야 한다. 설명에는 (주)건화 송길 이사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설명했으며 김용걸 부장이 교통영향평가서 초안 설명, 노정건 부장은 재해영향평가서 초안을 각각 설명했다. ▲ 답변

회의에서 주민들은 전지천, 북창천 수질보전대책 및 재해방지대책 수립 및 내장산IC통과 교통량 증가예상에 따른 적절한 대책, 지하수 오염 발생에 따른 대책, 이주 및 보상대책과 관련한 설명에 대해서 자주 추진해달라는 주문을 이뤘다.

이에 답변에 나선 토공과 용역사는 실시계획 단계에서부터 적절한 대책을 수립할 방침임을 밝혔고 교통량과 지하수 등에 대한 대책과 보상욕구에 따르는 주민들에게 잦은 설명회를 개최할 뜻을 분명히 했다.

정읍 신정동에 조성될 첨단과학산업단지는 토공이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총 사업비 845억원을 투입해 일대 89만7182㎡ 규모로 조성하며 개발.실시계획 등 제반절차를 거쳐 내년 8월경 용지보상에 들어갈 전망이다.

특히 지구와 인접한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3개 국책연구기관과 연계된 53개 기업들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전북서남권의 중핵도시인 정읍이 방사선기술(RT), 생명공학(BT), 방사선융합기술(RFT) 등 방사선 산업의 산실로 급부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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