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 내 R&D 인프라를 활용 지역의 현안 과제(축산악취 등)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도 농·생명 유망특화 R&D 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한다.농·생명 유망특화 R&D 개발지원사업은 기존의 시설 등 인프라 확충 위주에서 벗어나 지역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할 수 있는 R&D 투자 확대 사업이다.시에 따르면 지난 2월 공고해 안전성평가연구소와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R&D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접수된 제안서에 대해 정읍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는 지난 17일 자유 과제와 지정과제로 구분해 심의회를 열었다.결

정읍시가 ‘눈꽃처럼 화사한 정읍 벚꽃로’ 명성 유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시에 따르면 올해 정읍 9경 중 하나인 벚꽃길에 식재된 왕벚나무 중 수형불량목 46본을 교체하고 결식지에 2본의 왕벚나무를 보식한다.시민을 비롯한 상춘객이 따뜻하고 화사한 봄 맞음과 동시에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다.시는 오는 4월까지 9천2백만원을 들여 정읍 구 소방서에서 공감플러스센터까지 연장 4.1km 구간에 대해 왕벚나무 교체(보식)사업을 추진한다.차량 운행이 많은 편도 1차로인 보행로변 작업인 만큼 보행자 등 안전관리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황토현농협이 지난 17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신규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전)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 원장 이충노 강사의 ‘조합원의 역할 및 자세’를 주제로 한 강좌와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정복 교수의 교양강좌로 진행했다.이날 참석한 조합원들은 “농협 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조합원 모두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김재기 조합장은 당일 “황토현농협의 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여기 계신 조합원님들이 황토현농협의 진정한 주인이기

신태인농협이 3월 15일부터 전 조합원에게 총 1억원의 영농자재 교환권을 무상으로 지급하여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신태인농협은 2008년부터 영농자재(비료)를 무상으로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2020년 12월 31일 기준 조합원(2,277명)을 대상으로 영농자재 교환권으로 지원한다.신태인농협 본·지점 경제사업장에서 비료, 농약, 일반자재, 유류 구입 등 2021년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김성주 조합장은 “영농자재 교환권 지급은 조합원들의 영농비 절감은 물론 농협사업에 관심을 갖게 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며 향후

정읍소방서 119구조대가 지난 8일 오후 1시경 덕천면 달천리 소재 축사를 탈출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주민을 위협하는 소(牛)를 안전하게 포획했다.이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소의 퇴각로를 차단하고 동물용 마취약을 이용해 포획 후 소유주에게 인계했다.김정용 구조대장은 “다행히 신속하고 안전하게 소를 포획해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었다”며 “축사 관리자들은 동물들이 밖으로 탈출하지 못하도록 시설물 관리에 힘써 달라”고 밝혔다.

정읍소방서가 3월부터 다가오는 5월까지 특수가연물 저장·취급장소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올해 2월 전주 폐타이어 재생 공장 화재를 계기로 가연성 고체류, 합성수지류 등의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장소에 대한 실태점검 및 컨설팅 등 예방 활동을 통한 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에 두고, 관내 총 708개소의 산업시설(공장, 창고) 및 농촌지역 등 특수가연물 대량 취급 의심 장소 위주로 실태 파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주요 내용은 ▲특수가연물 저장·취급기준 집중 홍보 및 맞춤형 안전교육 ▲‘소방기본법’상 특수가연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가 탄소흡수·저장 기능 증진을 위해 17일부터 국유림 114ha에 3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사무소에 따르면 올해는 정읍, 완주, 순창, 고창지역에 경제적 가치와 탄소흡수 능력이 좋은 소나무, 낙엽송 등 96ha의 경제림을 조성하고 생활권 주변 산림재해 방지 및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위한 13ha의 큰나무 심기와 미세먼지를 흡착해 감소시켜주는 5ha의 미세먼지 저감 등 축구장 140여 개 넓이에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이러한 나무심기는 정부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중 산림부문에서 산림청 목표치인

정읍시 고부면이 1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동학울림·건강지킴센터 운영회의를 가졌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는 전년도 성과 보고와 함께 2021년도 특화사업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올해 특화사업으로는 명절 지원과 세대공감 한마당 행사, 소외계층 행복나들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약 610세대 3,300만원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또 동학울림센터 프로그램은 요가 교실과 댄스스포츠, 근력운동, 풍물 4과목을 우선 운영하고 코

유한회사 삼동산업개발 강희정 대표가 17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정읍시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정읍시민장학재단을 통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 사정이 어려워 교육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금속 구조물 제조·설치 업체인 유한회사 삼동산업개발은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강희정 대표는 “정읍지역 우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에 지속

(사)대한민국공무원 공상유공자회가 지난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만 장을 산내면사무소에 전달했다.(사)대한민국공무원 공상유공자회는 공무에 헌신하다가 공상을 입은 유공자와 그 유가족이 사회적 약자 등에게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사단법인이다.이날 기증식에는 이재춘 산내면장과 정읍시의회 김승범 의원, 강연천 산내면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김순재 대표는 “코로나 19로 지역사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증이 농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정읍시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17일 (사)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과 정읍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들의 지원과 자원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2월 개관된 단체로 정부의 지원 없이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사업과 생활 여건 개선 사업, 나아가 전 세계 지구촌 빈민 지원 사업 등에 노력하고 있다.또 생필품 전달과 교육 지원, 깨끗한 식수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

정읍시가 역사 속 위대한 업적을 남긴 정읍의 인물 선양과 가치 재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시에 따르면 ‘천재 여류 서예가, 김진민’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올해의 역사 인물로 선정해 업적을 기릴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정읍의 역사 인물을 대상으로 인물전을 개최, 작품을 재조명함으로써 그의 업적을 기리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미술전람회 등 서예 공모전에서 높은 성과를 내며 천재 여류 서예가로 명성을 날린 태인면 출신 김진민 서예가가 대상이다.시는 내달부터 김진민의 고향인 태인

정읍시가 시민의 힐링 공간인 정읍사공원과 아양사랑숲을 연계한 정읍사공원 레포츠 숲길을 조성한다.시에 따르면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에 따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개년간 예산 300억원을 투입해 도시공원 구역 129ha를 매입 완료했다.이중 정읍사공원(아양산) 구역은 총면적 115ha 중 86ha를 매입 완료해 기존 시유지 22ha를 포함 93%를 확보했다.정읍사공원 레포츠 숲길 조성사업은 위 매입부지를 활용해 시기동-초산동-신월동을 연결하는 연장거리 3.8km의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3월 말 착공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속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정읍시가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저력을 뽐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지역 내 기업과 단체, 개인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사랑의 온도탑(모금목표 대비 달성률) 온도가 220℃를 넘어섰다.당초 목표액 3억5,500만원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은 8억6,600만원을 달성하는 모금 실적을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은 17일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밑반찬 나눔을 실시했다.밑반찬 나눔은 요리조리 푸드봉사단(회장 박용규)이 주축해 12명의 회원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만들어진 밑반찬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장애인 및 복지 사각 지역의 대상자 130가정에 전달됐다.반찬은 무생채 김치와 잡채 볶음, 소고기뭇국 등 일상 3종류 반찬으로 준비됐다.밑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이 이 음식으로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입을 모았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멸실 및 훼손되기 쉬운 민간소장 유물․자료를 공개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학술연구․전시․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소장가치 있는 유물들을 구매할 예정이다.기념재단(이사장 이형규)에 따르면 수집대상 유물은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고문서, 고서적, 삽화․사진 등 소장가치가 높은 유물 및 기타 재단에서 연구․전시․보존할 가치가 있는 자료 등이다.유물 및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개인, 기관,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도굴품․장물 등의 불법유물은 제외된다.신청방법은 재단 양식의 유물매도신청서를 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가 봄철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민관합동으로 위험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전북산악연맹 정읍시민간산악구조대 등 19명이 참여해 최근 낙석이 발생한 서래봉 일원에서 약 2톤여 가량의 자연 풍화된 뜬돌과 붕괴위험 암반을 제거했다.또 지난 2월 21일 낙석으로 인해 통제되고 있는 서래봉~ 서래삼거리 구간에 대해 항구적인 안전성을 확보하고 탐방객 이용편익 제공 등 최적의 탐방로 개설를 위해 산악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김상만 탐방시설과장은 “봄철 해빙기에는 암

정읍경찰서가 16일 오전 감곡파출소에서 야산에서 발화한 산불을 조기에 진화해 자칫 인근 산으로 번질 수 있는 대형산불을 예방한 김찬태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김찬태 경위와 유문기 경위는 지난 10일 저녁 무렵 감곡면 승방리 중남마을 야산에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출동하던 중 현장 주변에서 치솟는 불길을 보고 곧바로 119소방에 공동대응을 요청한 후 현장에서 야삽과 경찰장봉을 이용해 조기 진화했다.이후 30분 후에 도착한 소방차와 잔불 정리를 통해 진화를 완료한 공적이다.이번 화재로 묘지 봉분 7

지난 13일 오후 7시 27분경 정읍시 수성동 뚜레쥬르 앞 도로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환자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스파크, 모닝, 스포티지 차량의 3중 추돌 교통사고로 119구조대는 요구조자들을 안전 구조해 구급대에 인계했고 교통사고로 눌린 차량 보닛을 개방해 추가 위험요소를 차단하는 등의 안전조치를 취했다.이중 어지럼증 및 좌측 하지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2명은 인근의 정읍아산병원과 정읍사랑병원으로 이송됐다.김정용 구조대장은 “교통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2차 사고에 주의해

정읍소방서가 한발 더 빠른 출동환경 조성을 위해 신태인, 시기, 영원119안전센터 앞 도로에 정차금지 지대를 새롭게 설치했다.정차금지 지대는 도로에 흰색으로 사각형을 만들어 자동차가 정차하는 것을 금지하는 표시로 이곳은 주정차가 금지되는 것은 물론 신호대기, 차량정체 등 어떤 경우에도 비워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를 통해 소방관서 앞 출동로를 상시 확보해 안전하고 신속한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 할 방침이다.기존에는 정읍소방서 직할센터인 하북119안전센터 앞 도로에 설치돼 있었고 이번에 신태인, 시기, 영원119안전센터에 추가로